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원장 박 명 호
한 국가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작업입니다. 이는 현재 국가에 영향을 끼친 모든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특히 반강제적인 근대세계체계로의 편입과 이로 인한 식민지 근대를 경험하고, 현재 세계의 일원 중에서도 고도의 경제성장을 일구어낸 한국에 대한 총체적 이해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은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국제적 시각에서 종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학문적 전통의 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외교류연구원에서는 전통적 입장에서의 역사적 이해와 학제간 융합을 통한 고차원적이면서도 심도있는 대한민국의 사회와 문화를 인식하는 지평을 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